솔젠트, "구강 암·질병 체외진단 '오픈이노베이션'으로 개척"

이유미 기자 2023. 8. 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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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젠트(대표 석도수)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감염면역학연구실 및 ㈜쓰리빅스와 구강암 진단마커 발굴 등을 위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석도수 솔젠트 대표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감염면역학 연구실은 구강 질병과 관련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내는 곳이고, 쓰리빅스는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과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산업화 역량을 갖춘 곳"이라며 "양측의 역랑과 솔젠트가 갖춘 체외진단 제품 스마트제조 공정 기술을 융합하면 글로벌 체외진단기기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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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도수 솔젠트 대표(사진 맨 왼쪽)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감염면역학연구실 및 쓰리빅스 관계자가 구강 질병 진단 제품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솔젠트

솔젠트(대표 석도수)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감염면역학연구실 및 ㈜쓰리빅스와 구강암 진단마커 발굴 등을 위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3개 기업(기관) 측은 △구강 질병 진단 마커 발굴 △구강암 진단 마커 발굴△유전체 기능연구 등을 함께 진행하고, 진단 관련 제품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가기로 했다. 여기에는 바이오 빅데이터와 다양한 분석 알고리즘, 멀티 오믹스와 AI(인공지능) 시스템 등의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에 대해 솔젠트 측은 회사의 체외 진단 제품군을 구강암 및 구강 질병 진단 분야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로 해석하고 있다. 솔젠트는 코로나19 진단키트 이후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다양한 사업 분야를 탐색해 왔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감염면역학연구실과의 오픈이노베이션으로 구강 질병 진단 분야를 개척하고, 마이크로바이옴 및 유전체 기능 연구에 강점이 있는 ㈜쓰리빅스와는 바이오 빅데이터 비즈니스 분야 전략적 제휴 협력 관계를 맺고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석도수 솔젠트 대표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감염면역학 연구실은 구강 질병과 관련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내는 곳이고, 쓰리빅스는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과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산업화 역량을 갖춘 곳"이라며 "양측의 역랑과 솔젠트가 갖춘 체외진단 제품 스마트제조 공정 기술을 융합하면 글로벌 체외진단기기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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