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9월...대상경주 준비하는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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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은 연간 5개의 대상, 특별경주를 개최한다.
이 중 지난 7월, 스포츠월드배 우승자인 김효년과 이사장배 준우승자 김응선과 3위 김완석이 출발위반을 범해 올 시즌 대상경주 출전권을 잃게 됐다.
더욱이 과거 대상경주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쳤던 선수들이 출발위반으로 대거 탈락한 가운데 우승 확률을 높여가고 있는 조성인으로서는 지난 이사장배 우승에 쉽사리 집중의 끈을 놓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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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경정은 연간 5개의 대상, 특별경주를 개최한다. 연간 챔피언을 가리는 그랑프리를 비롯해 상반기 최고대회인 이사장배 왕중왕전 그리고 2개의 언론사배와 쿠리하라배 특별경정으로 구분해 열리고 있다.
이사장배 왕중왕정은 경정 대표 아이콘인 조성인이, 스포츠월드배는 8년만에 김효년이 쟁쟁한 라이벌들을 꺾고 타이틀을 차지하며 미사리경정장을 달궜다. 선수들은 이제 9월, 스포츠경향배 대회를 바라보고있다.
올 시즌 경정은 현재까지 총 46회의 출발위반이 나왔다. 경주일 기준 최근 6개월 이내 출발위반을 범하면 출전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이 중 지난 7월, 스포츠월드배 우승자인 김효년과 이사장배 준우승자 김응선과 3위 김완석이 출발위반을 범해 올 시즌 대상경주 출전권을 잃게 됐다. 또한 경정 트로이카 중 한 명인 심상철도 지난 4월 출발위반을 범해 9월에 열리는 대상경주까지는 출전할 수 없다.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탈락한 가운데 후반기 기대주들이 이번 경주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대상경주 출전의 기준이 되는 점수는 평균착순점에서 사고점을 뺀 점수인 평균득점이다. 후반기 들어서는 서 휘(11기)가 총 9번 출전에 6번의 우승(승률 66.7%)을 차지하는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평균득점 7.89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평균스타트 타임 또한 0.18초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포진돼 있다.
2위는 평균득점 7.73점의 이승일(5기)로 후반기 1착 5회, 2착 6회, 3착 2회로 삼연대율 86.7%를 기록 중이다. 또한 올 시즌 통산 1착 23회로 2013년 기록한 개인 한 시즌 최다승인 38승이 눈 앞이다.
후반기 평균득점 7.67점으로 14기 대표주자로 꼽히는 박원규도 키플레이어다. 반기 평균득점 7.67점과 총 15회 출전 중 1착 7회로 승률 46.7%를 기록 중이다. 전년도 사고점 관리 실패로 B2등급에서 시작했으나 올 시즌 전반기는 안정된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통산 29승을 기록하며 다승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조성인(12기)은 언제나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된다. 더욱이 과거 대상경주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쳤던 선수들이 출발위반으로 대거 탈락한 가운데 우승 확률을 높여가고 있는 조성인으로서는 지난 이사장배 우승에 쉽사리 집중의 끈을 놓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자선수들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우선 손지영(6기)은 시즌 통산 28승을 달리며 다승부문 2위로 조성인을 바짝 뒤쫓고 있고 후반기에도 총 15회 출전에 1착 8회를 차지하며 53.3%의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평균득점도 7.40점으로 상위권에 포진돼 있다. 안지민(6기) 또한 동기생인 손지영을 바짝 뒤쫓으며 대상경주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후반기 1착 5회, 2착 5회, 3착 3회로 삼연대율 86.7%의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도 B1등급으로 후반기를 시작한 손제민(6기), 13기 대표주자로 지난해 쿠리하라배 우승을 일궈낸 김민준, 초심으로 돌아가 집중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서화모(1기), 2018년 이사장배 준우승자 최광성(2기) 등의 활약을 눈여겨 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경정계 한 전문가는 "지금까지의 성적과 최근 경기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남은 기간 옥석을 가려낼 필요가 있다. 해당되는 선수들은 대상경주 결승전 출전을 위해 매 경주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상돼 흥미로운 경주는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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