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 2024학년도 신입생 98.8% 수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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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의 98.8%를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안동대에 따르면 2024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기간은 9월 11~15일이며, 전체 선발인원 1380명(정원 외 포함) 중 1364명(98.8%)을 수시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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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안동대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의 98.8%를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안동대에 따르면 2024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기간은 9월 11~15일이며, 전체 선발인원 1380명(정원 외 포함) 중 1364명(98.8%)을 수시로 뽑는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일반학생전형 782명, 지역인재전형 154명, 지역사회배려대상자전형 2명, 기회균형전형 37명, 사회통합전형 18명, 성인학습자전형 30명, 특성화고출신자전형 17명, 사회배려대상자전형 15명, 농어촌학생전형 39명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ANU인재전형 211명, 실기·실적전형에서는 실기전형 43명, 체육특기자전형 16명을 모집한다.
2024학년도 수시모집은 전형을 달리해 3회 복수지원, 계열간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반영 방법을 상위 2~3개 교과 전 과목 반영에서 상위 12개 과목으로 축소했다.
반영학기도 1~3학년 총 6개 학기에서 1~3학년 1학기까지 총 5개 학기로 변경해 전형방법을 개선했다.
학생부 종합전형인 ANU인재전형에서는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면접을 폐지했다.
학생부교과 일반학생전형·지역인재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간호학과, 수학교육과 제외)을 폐지해 수험생 부담을 완화했다.
안동대는 고등교육 환경변화에 대응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2024학년도 대학학사구조를 개편했다.
지역산업과의 연계, 미래 유망산업 등을 고려하고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2개 단과대학, 8개 학과에 대해 단과대학 재편, 학과 및 전공의 교육과정 변경에 따른 명칭 변경 등 전문화된 학과 특성화를 추진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 3개 국립대학(안동대, 경북대, 금오공대) 공동학과인 스마트모빌리티학과를 비롯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성인학습자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성인학습자학부, 미디어문화커뮤니케이션학과, 아동·사회복지학부, 자유전공학부 총 5개 학과를 신설했다.
안동대는 입학한 학생들을 경북지역 인재로 키워나가기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2024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2024년 6월 30일 기준 경북도에 주소를 둔 학생에게 1년간 등록금이 면제된다.
안동시·안동시의회와의 협약으로 안동시에 주소를 둔 신입생 및 재학생에게는 매년 100만 원의 학업장려금이 지원된다.
2023년 5월부터 시행한 1000의 아침밥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태주 안동대 총장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은 전체 선발인원의 98.8% 모집,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교과목 및 반영학기 축소, 학생부종합전형 사범대학 면접 폐지,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등 수험생의 부담 완화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대는 교원 1인당 학생수가 26.1명(2022년도 기준)으로 양질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평균 등록금은 학기당 약 187만 원으로 사립대의 절반 수준이다.
2023년 중등교원 임용고시에서 87명, 간호사 국가시험에서는 5년 연속 100% 합격의 성적을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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