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3년도 농업발전기금 85억원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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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농업발전기금 85억원 융자 지원에 나선다.
시는 금리인상과 농자재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총 85억원의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업발전기금 운용심의 위원회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며 하반기 대출은 농협은행밀양시지부를 통해 실시한다.
시는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5년까지 농업발전기금 3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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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밀양시가 농업발전기금 85억원 융자 지원에 나선다.
시는 금리인상과 농자재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총 85억원의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조건은 연이율 1%로 운영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융자 한도는 최대 개인 5000만원, 법인은 1억원이다. 시설자금은 2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이며 한도는 최대 개인 2억원, 법인은 3억원이다.
농업발전기금 운용심의 위원회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며 하반기 대출은 농협은행밀양시지부를 통해 실시한다. 대출 신청 시 본인의 신용도에 따라 융자한도액이 조정될 수 있다.
최용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부담을 덜 수 있길 기대한다”며 “영농의욕을 높이고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5년까지 농업발전기금 3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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