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도 홈 앱 종료 선언…全카드사 '페이' 중심 원앱 일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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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가 홈 앱 '비씨카드' 서비스를 중단한다.
비씨카드가 홈 앱 중단 수순을 밟으면서 사실상 전업 카드사 모두가 페이 앱 중심으로 플랫폼을 일원화하게 됐다.
업계에 따르면 비씨카드는 홈 앱 서비스를 중단하고, 페이북으로 원앱 플랫폼 전략을 확정했다.
비씨카드는 페이북으로 일원화해 하나의 앱만 깔아도 모든 서비스를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 전략을 개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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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가 홈 앱 '비씨카드' 서비스를 중단한다. 결제와 자산관리, 금융상품 등을 담은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으로 원앱 일원화를 결정했다. 비씨카드가 홈 앱 중단 수순을 밟으면서 사실상 전업 카드사 모두가 페이 앱 중심으로 플랫폼을 일원화하게 됐다.
업계에 따르면 비씨카드는 홈 앱 서비스를 중단하고, 페이북으로 원앱 플랫폼 전략을 확정했다.구체적인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 연말 또는 내년 초 중단이 유력하다. 비씨카드는 현재 홈 앱 중단 공지와 더불어 신규 가입도 페이북에서만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페이북은 비씨카드가 2017년 6월 선보인 생활금융플랫폼이다. '비씨 바로카드'는 물론 11개 은행, 26개 제휴사 카드 상품 온오프라인 결제를 지원한다. 인공지능(AI) 투자비서, 주식투자 서비스 '오르락' 등 자산관리 서비스, 이용자 혜택, 대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비씨카드는 페이북으로 일원화해 하나의 앱만 깔아도 모든 서비스를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 전략을 개편한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현재 페이북에서 대부분 비씨카드 홈 앱 서비스가 포함돼 있고, 미포함된 서비스는 곧 이관될 예정”이라면서 “오히려 비씨카드 홈 앱 기능이 적거나 혜택을 못받는 경우도 있어 페이북으로 일원화하면 고객 편익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페이 앱 중심으로 일원화하면서 자체 카드를 발급하는 모든 카드사 플랫폼이 단일화된다. 이미 신한카드가 '신한플레이'로 플랫폼을 일원화한 데 이어 지난해 KB국민카드가 홈 앱과 리브메이트 앱을 'KB페이'로 통합했다. 하나카드와 우리카드 등도 모두 단일 플랫폼 전략을 추진 중이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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