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전남도 지정 '명품 지하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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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과 '전남권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가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2022년 '명품 지하수'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전남지역 지질학적 특성을 고려해 개발한 지표(J-INDEX)를 적용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으며, 결과를 바탕으로 명품 지하수 50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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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전남지역 지질학적 특성을 고려해 개발한 지표(J-INDEX)를 적용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으며, 결과를 바탕으로 명품 지하수 50을 선정했다.
도민들에게 안전한 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먹는 물로 개발 이용되고 있는 지하수를 대상으로 미네랄 및 기능성 성분 함유량 등을 점수에 반영했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160ha 규모의 숲속에서 캠핑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활동 등 모험시설을 즐길 수 있으며, 맑은 공기와 깨끗한 숲, 계곡이 잘 보존돼 있다.
산림 내에 56개의 숙박시설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데크길이 있어 제암산자연휴양림의 자랑거리로 연중 30만여 명의 휴양객이 즐겨 찾는 대한민국 대표 휴양지다.
양주영 산림산업과 담당자는"명품 지하수 유지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수질 검사를 실시해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018 한국관광의 별', '5~6월에 가볼 만한 곳 선정', '8월 걷기 좋은 길', '2019 코리아유니크베뉴 30선', '2023 전라남도 유니크베뉴' 등에 선정됐다.
보성=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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