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오는 24일까지 을지연습 돌입

대전지방보훈청 전경. 사진=대전지방보훈청 제공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전시 비상 사태 대비능력 향상을 위해 이달 24일까지 을지연습에 참여한다.

21일 대전지방보훈청에 따르면 이번 을지연습은 내부적으로 행동위주의 실전적인 전시전환 절차 연습을 반복·숙달하고, 외부적으로는 을지연습의 필요성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반 시민에게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새벽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 훈련, 소산시설 이동 훈련,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등을 통해 전시대비 공무원 비상대비능력을 향상시킨다.

특히 일반국민 참여로 대국민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대전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참관단 행사와 정부청사역 청사 1층에 안보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강만희 청장은 "내실있는 실제훈련과 대국민 홍보활동을 통해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