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단일공 로봇 '다빈치 SP' 첫 수술 모두 성공

최다인 기자 2023. 8. 21. 13: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양대병원이 중부권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SP'를 활용한 수술을 모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단일공 로봇수술 장비는 다양한 치료 옵션과 적절한 수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건양대병원은 앞으로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 환자들이 단일공 로봇수술의 장점인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부인과, 외과, 비뇨의학과 등 활용 가능…적용 범위 지속 확대
김철중 교수 단일공로봇수술 준비 모습. 사진=건양대병원 제공

건양대병원이 중부권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SP'를 활용한 수술을 모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단일공 로봇수술 장비는 다양한 치료 옵션과 적절한 수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를 통해 진료과별, 부위별 맞춤형 수술이 가능해져 산부인과 자궁절제술을 시작으로 외과 담낭절제술, 비뇨의학과 전립선절제술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는 게 건양대병원의 설명이다.

단일공 수술이 가능한 분야는 부인암, 유방암, 대장암, 신장암, 전립선암, 두경부암, 담낭 질환, 탈장 등 다양하다.

건양대병원은 앞으로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 환자들이 단일공 로봇수술의 장점인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김철중 로봇수술센터장은 "최신 로봇수술기를 2대 보유한 중부권 거점 로봇수술센터라는 명성에 걸맞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산부인과와 외과, 비뇨의학과 등 진료과별 첫 수술에 모두 성공한 만큼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최상의 로봇수술 결과를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