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박재범·최정훈 잇는다...‘더 시즌스’ 세번째 MC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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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악뮤(악동뮤지션)이 KBS 뮤직 토크쇼 '더 시즌스'의 세 번째 MC로 낙점됐다.
21일 KBS 측에 따르면 악뮤와 함께 할 '더 시즌즈' 세 번째 시즌 이름은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으로, 내달 1일 첫 방송한다.
첫 번째 시즌은 가수 박재범이 진행을 맡았고, '박재범의 드라이브'라는 이름으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방송했다.
두 번째 시즌은 밴드 잔나비의 최정훈이 맡아 '최정훈의 밤의 공원'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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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악뮤(악동뮤지션)이 KBS 뮤직 토크쇼 ‘더 시즌스’의 세 번째 MC로 낙점됐다.
21일 KBS 측에 따르면 악뮤와 함께 할 ‘더 시즌즈’ 세 번째 시즌 이름은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으로, 내달 1일 첫 방송한다.
‘오날오밤’은 악뮤의 노래 ‘오랜 날 오랜 밤’에서 따온 것으로, 시청자들에게 따듯한 가을밤을 선사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은 제목이다.
‘더 시즌스’는 한 해 동안 네 개 시즌으로 나눠 4명의 MC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연간 프로젝트 방식을 도입했다.
첫 번째 시즌은 가수 박재범이 진행을 맡았고, ‘박재범의 드라이브’라는 이름으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방송했다. 두 번째 시즌은 밴드 잔나비의 최정훈이 맡아 ‘최정훈의 밤의 공원’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방송했다.
악뮤는 30년간의 KBS 심야 음악프로그램 최초 2MC이자 최연소 MC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이 친남매라는 점에서 박재범, 최정훈과는 또 다른 진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악뮤는 21일 오후 6시 네 번째 싱글 ‘러브 리(Love Lee)’를 발매하며 컴백 활동에 나선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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