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 수상한 사람"…프로골퍼 이하늘씨 마약사범 검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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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마약사범을 검거하는 데 도움을 준 프로골퍼 이하늘씨에게 표창장 및 신고보상금 200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오전 자신의 집에서 밖을 보던 이씨는 수상한 사람이 집 대문과 차량 번호 등을 사진 찍는 것을 보고 "마약류를 거래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로부터 대마 50g, 합성대마액상 54㎖, 케타민 2g 등 총 2천만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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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마약사범을 검거하는 데 도움을 준 프로골퍼 이하늘씨에게 표창장 및 신고보상금 200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오전 자신의 집에서 밖을 보던 이씨는 수상한 사람이 집 대문과 차량 번호 등을 사진 찍는 것을 보고 "마약류를 거래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인근 풀숲에 숨겨 놓은 마약을 확인하고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로부터 대마 50g, 합성대마액상 54㎖, 케타민 2g 등 총 2천만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류를 운반하던 운반책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하고 공범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 범죄 척결을 위해서는 전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가 필요하다"며 "주변에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보거나 물건을 발견하면, 경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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