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맨시티 라포르트, 호날두의 알 나스르행 ‘확정’…3년 계약+이적료 437억

박건도 기자, 손수현 기자 2023. 8. 21. 13: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성기 나이에 접어든 선수들의 사우디행이 이어지고 있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1일(한국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이메릭 라포르트(29)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로 향한다. 다음 주중 팀에 합류한다"라며 "계약 기간은 2026년 까지다. 맨체스터 시티는 3,000만 유로(약 437억 원)에 가까운 이적료를 받게 된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아이메릭 라포르트가 알 나스르로 향한다. ⓒ로마노 SNS
▲ 2022-23시즌 빅이어와 함께. 아이메릭 라포르트.
▲ 아이메릭 라포르트는 지난 시즌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 손수현 영상기자] 전성기 나이에 접어든 선수들의 사우디행이 이어지고 있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1일(한국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이메릭 라포르트(29)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로 향한다. 다음 주중 팀에 합류한다”라며 “계약 기간은 2026년 까지다. 맨체스터 시티는 3,000만 유로(약 437억 원)에 가까운 이적료를 받게 된다”라고 밝혔다.

각국의 스타들을 쓸어 모으고 있는 사우디 리그다. 지난해 12월 알 나스르로 향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를 시작으로 카림 벤제마(35)와 은골로 캉테(31, 이상 알 이티하드) 등 유럽 무대를 호령했던 선수들이 사우디로 속속들이 모이고 있다.

분위기가 다르다. 대개 황혼기에 접어든 베테랑들이 변방 리그로 향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최근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운 사우디 구단들은 20대 선수들 영입에도 성공하며 세계 축구계를 뒤흔들고 있다.

빅클럽행이 유력했던 선수가 사우디로 향하기도 했다. 황희찬(27)의 동료이자 포르투갈의 핵심 미드필더인 후벵 네베스(26)는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행이 유력했지만, 알 힐랄행으로 노선을 정했다.

▲ 호날두
▲ 사디오 마네
▲ 브로조비치.

이적시장마다 꾸준히 빅클럽 이적설이 거론됐던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28)도 알 힐랄에 합류하며 빅클럽 못지않은 강력한 중원을 구축하게 됐다. 심지어 알 힐랄은 파리 생제르망에서 네이마르(31)까지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이밖에도 여전히 유럽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받는 마르첼로 브로조비치(30), 사디오 마네(31), 파비뉴(29, 알 이티하드), 리야드 마레즈(32) 등이 사우디 리그 도전에 응했다.

한때 맨시티의 핵심이었던 센터백도 사우디 무대를 밟기 직전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로마노 기자는 개인 SNS를 통해 라포르트가 알 나스르 이적에 동의했음을 밝혔다. 호날두, 마네, 브로조비치 등을 영입한 알 나스르는 전성기 나이의 라포르트를 데려와 핵심 센터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브로조비치와 네베스.
▲ 아이메릭 라포르트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