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폐영 후 4830명 K-컬처 매력에 '푹'…문체부 산하 문화시설 1만2830명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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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지난 18일 기준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대회 참가자 75개국 1만2830명이 문체부 산하 문화체육 시설에서 K-컬처를 직접 경험했다고 21일 밝혔다.
문체부 관계자는 21일 세종시에서 열린 정기 브리핑에서 "문체부는 잼버리 홍보지원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했다"며 "특히 태풍으로 불가피하게 서울 등 다른 지역으로 분산해 활동하는 과정에서 잼버리 참가자 1만2830명이 지난 18일 기준으로 다양한 K-컬처를 체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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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지난 18일 기준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대회 참가자 75개국 1만2830명이 문체부 산하 문화체육 시설에서 K-컬처를 직접 경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잼버리 폐영 직후인 지난 12일에 집계한 8000명보다 4830명이 늘어난 수치다. 잼버리 공식 사이트에서 발표한 참가자수는 총 155개국 3만9304명이다.
참가자 10명 중 3명이 문체부 산하 문화체육 시설에서 K-컬처를 체험했다. 여기에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한 시설에 참가한 인원을 집계하면 참가자 대다수가 한국에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한 것으로 추산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21일 세종시에서 열린 정기 브리핑에서 "문체부는 잼버리 홍보지원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했다"며 "특히 태풍으로 불가피하게 서울 등 다른 지역으로 분산해 활동하는 과정에서 잼버리 참가자 1만2830명이 지난 18일 기준으로 다양한 K-컬처를 체험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문체부는 잼버리 스카우트대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청와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현대미술관,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등의 정보를 영어로 번역해 제공했다"며 "각국의 잼버리 대원들이 해당 정보를 확인 후 직접 연락해서 찾아왔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각국 잼버리 대표단에 국립 문화기반시설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의 국·영문 안내자료를 배포했다. 안내자료 배포 이후 각국 대표단의 관람과 체험 문의가 잇따랐고, 다양한 국립 문화기반시설에서 잼버리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그는 "행사기간 중에도 잼버리 사이트에 한국 문화를 체험하거나 관광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체험관들을 운영한 것과 박물관이나 태권도원 등에서 영외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고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귀국할 때까지 K-컬처의 매력과 진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도 말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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