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수소연료전지 산업생태계 구축"…협의체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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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1일 정부의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따라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서기로 하고 기업, 학교, 연구기관과 '수소산업협의체' 발대식을 열었다.
협의체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포항 국제수소 연료전지 포럼'에서 기업과 연구기관에 수소산업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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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는 21일 정부의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따라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서기로 하고 기업, 학교, 연구기관과 '수소산업협의체' 발대식을 열었다.
20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포항시가 위촉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세계적 수소에너지 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협의체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포항 국제수소 연료전지 포럼'에서 기업과 연구기관에 수소산업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또 향후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와 암모니아 실증시설, 연료전지발전소 등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한다.
포항시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1890억원을 투입, 포항 블루밸리국가산단에 수소연료전지발전 클러스터를 조성해 기업 50개사를 유치하고 일자리 3600여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활발한 소통과 논의를 통해 정부에서 적극 추진 중인 수소 경제 육성 정책에 한발 앞서 선점해 나갈 것"이라며 "수소에너지 산업생태계를 고도화해 포항을 세계적인 친환경 수소경제허브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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