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자유와 평화 대장정 내달 18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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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70주년을 맞아 DMZ 자유·평화 대장정이 내달 18일부터 6박7일간 고성 통일전망대 등 비무장지대 일원에서 펼쳐진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9월18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DMZ 자유·평화 대장정 출정식을 시작으로 6박7일간 국토 횡단이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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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70주년 자유의 가치 되새기는 테마 여행길
행안부 문화부 강원도 경기도 인천시 등 준비
정전 70주년을 맞아 DMZ 자유·평화 대장정이 내달 18일부터 6박7일간 고성 통일전망대 등 비무장지대 일원에서 펼쳐진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9월18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DMZ 자유·평화 대장정 출정식을 시작으로 6박7일간 국토 횡단이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
DMZ 자유·평화 대장정은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아픔을 체험하고 당시 우리가 지키고자 했던 자유의 가치를 되새기며,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장정은 행정안전부·통일부·문화체육관광부·국방부·국가보훈부·강원도·경기도·인천시 등이 준비했다.
1차 대장정은 7월3일부터 8월5일까지 16개국 유학생과 대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12박13일간 진행됐다. 이번 2차 대장정은 9월18일부터 11월19일까지 총 420명이 6회로 나눠 각각 6박7일간 펼쳐진다.
참가자는 DMZ 평화의 길을 따라 걸으면서 생태·안보 관광지 탐방뿐 아니라 지역축제 동참 및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DMZ 평화의 길은 고성을 출발해 강원도의 인제·양구·화천·철원과 경기도의 연천·파주·김포를 경유해 인천 강화까지 모두 9개 시·군에 걸쳐 총 524㎞ 연장의 도보길이다.
참가 희망자는 22일부터 누리집(dmztrekking.imweb.me)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선별시 국민 화합을 위해 나이·직군·성별·지역을 고려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산품과 기념품을 구입해 참가자들에게 전액 환원된다.
정부는 정전 70주년을 기념하는 DMZ 자유·평화 대장정을 연례 행사로 개최해 생태환경이 우수한 접경지역 일원과 새로 조성된 DMZ 평화의 길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행안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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