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공연 기획사, 'DJ 소다' 성추행 사건 범행 관객들 고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J소다가 최근 일본 '뮤직 서커스' 페스티벌에서 성추행 당한 가운데 행사를 주최한 일본 기획사가 관객들을 고발했다.
교도통신은 오늘(21일) 당시 페스티벌을 주최한 일본 기획사 '트라이 하드 재팬'이 오사카 현지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일본 기획사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행사에서 이런 사건이 일어나 주최자로서 유감의 뜻을 표명한다"며 "피해를 당한 DJ소다를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J소다가 최근 일본 '뮤직 서커스' 페스티벌에서 성추행 당한 가운데 행사를 주최한 일본 기획사가 관객들을 고발했다.
교도통신은 오늘(21일) 당시 페스티벌을 주최한 일본 기획사 '트라이 하드 재팬'이 오사카 현지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용의자는 특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불상이라고 적었다.
앞서 14일 DJ소다는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전날 공연 끝 무렵 스탠딩 객석 가까이 다가갔을 때 한 명도 아니고 여러 명이 갑자기 저의 가슴을 만지면서 속수무책으로 성추행을 당했다"며 "아직 너무나도 무섭다"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해 일본 기획사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행사에서 이런 사건이 일어나 주최자로서 유감의 뜻을 표명한다"며 "피해를 당한 DJ소다를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또 성추행을 한 관객들을 향해서는 "여러 각도에서 범행 현장을 찍은 영상이 있다"며 경찰서에 속히 자진 출두하거나 회사에 연락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소다는 2010년대 중반부터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동남아 등에서 활약 중인 인기 DJ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성안심길' 없앤 관악구의원에 "사퇴하라" 요구 이어져
- 태국 발칵 뒤집은 대형 조각상…불교 단체 “악마 숭배 조장” 비판
- "사람 죽인 것도 아니고..." 가해자 초호화 변호인단에 '경악' [Y녹취록]
- "총선 전 오염수 조기방류 요청"...日서 나온 보도 논란 [Y녹취록]
- "중국 부동산 사태 위험 노출액 4천억 원...필요하면 조치"
- "UFO 존재, 美 은폐" 국방부 전 당국자 증언..."이메일서 영상 삭제" [지금이뉴스]
- [날씨] 오늘 기온 '뚝'...내일 영하권 추위 온다
- 밍크고래 목에 수상한 상처...우연 가장한 혼획?
- "살려달라" 투숙객 신고 쇄도...52명 목숨 구해낸 소방관의 판단 [지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