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생성형 AI 기술 적극 활용' 설문 응답 19%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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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표 조규곤)는 국내 기업·기관의 보안, IT 담당자 등 1012명을 대상으로 '기업·기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현황'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조직 내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라는 응답자는 19%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파수 설문 결과에 따르면 '추후 활용 예정'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절반을 넘어(58%) 향후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넓게 확산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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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표 조규곤)는 국내 기업·기관의 보안, IT 담당자 등 1012명을 대상으로 '기업·기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현황'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조직 내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라는 응답자는 19%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대화형 AI 서비스 '챗GPT 열풍이 부는 가운데 생성형 AI 활용 현황과 계획, 문제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7월 19~26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세부 설문 내용은 내달 열리는 'FDI 서밋 2023'에서 공개한다.
파수 설문 결과에 따르면 '추후 활용 예정'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절반을 넘어(58%) 향후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넓게 확산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 아직 조직에서 적극적인 활용 비율이 높지 않은 만큼 '내부에 생성형 AI 사용 가이드 라인을 갖췄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14%에 그쳤다.
보안 등 문제로 퍼블릭 AI 서비스 대신 프라이빗 AI를 대안으로 고려하는 움직임도 분명하게 나타났다. 응답자 절반 가까이(46%)가 '현재 프라이빗 AI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응답자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부문은 '업무 프로세스 간소화'와 '문서 데이터 분석'를 가장 많이 꼽았다.
파수 관계자는 “이번 설문 조사로 생성형 AI 기술 활용을 위해 해결할 우선 과제와 조직의 준비 현황, 문제점 등 생성형 AI 서비스를 둘러싼 산업 현장 고민과 실태를 파악했다”고 말했다.
조규곤 대표는 “현재 생성형 AI가 전 산업으로 확대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정작 현장은 이에 대한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파수는 현장이 고민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 방안을 지속해 제공해 고객들의 성공적인 AI 활용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수는 이번 세부적인 조사 결과를 오는 9월 12일 개최하는 'FDI 서밋 2023'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파수 FDI 서밋은 대형 금융기관, 대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CIO·CISO가 참여하는 세미나로 AI 활용을 주제로 진행한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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