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내달 10일 이마트 동탄점서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차량 안전검검 서비스

바지회 열어 소외계층 성금 후원도

추석맞이 사회적약자 자동차 안전검검 행사. 사진 제공 = 화성시

[서울경제]

경기 화성시는 다음달 10일 ‘2023 추석맞이 사회적약자 자동자 안전점검 행사’를 이마트 동탄점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전문정비업 단체인 카포스 화성시 동부지회가 주최·주관하고 화성시 및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열린다.

관내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우수자원봉사자, 사회복지시설 차량을 대상으로 라이닝, 엔진, 타이어, 각종 오일 등 자동차 안전점검 서비스 등을 무료로 해준다.

더불어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으로 소외계층돕기 성금 후원을 한다. 화성시자원봉사단체에서는 이미용, 발마사지, 수지침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태복 화성시 교통지도과장은 “이번 무상점검 행사를 통해 차량점검이 어려운 소외계층인 장애인 차량과 자원봉사자 차량에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성시민의 안전한 귀성길과 자동차문화 조성을 위해 재능기부에 함께해주시는 카포스 화성시 동부지회 회원분들과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화성=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