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돌 맞은 LCK ‘팬 페스타’ 2.2만명 즐겼다…운영관리·보안검색 만족도 UP[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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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스포츠를 막론하고 팬은 선수·팀·종목을 이끄는 원동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LCK 관계자는 "다수가 모여 즐기는 축제인 만큼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고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게 팬 페스타를 즐길 수 있도록 보안조치를 강화했다.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안전에 만전을 기한 결과,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팬과 LCK 운영진 등 모두의 노력으로 단 한 건의 사고나 사건 없이 여름 대축제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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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모든 스포츠를 막론하고 팬은 선수·팀·종목을 이끄는 원동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e스포츠도 예외일 수 없다. 이에 따라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내 프로리그를 운영하는 LCK도 지난해 팬들을 위한 변화를 꾀했다. 바로 ‘팬 퍼스트(팬 우선주의)’에 입각한 LCK 팬 페스타가 그 주인공. 두 돌을 맞은 ‘팬 페스타’가 작년 강릉에 이어 이번엔 대전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컨벤션센터 제1·2전시장에서 열린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시즌 파이널시리즈에서 젠지가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막을 내렸다. 젠지는 ‘LCK 3연패’란 대기록도 함께 썼다.
그야말로 여름 대축제였다. 이번 파이널시리즈와 함께 제1전시장에선 ‘팬 페스타’가 팬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팬 페스타’는 LCK가 팬들을 위해 지난해 서머 파이널시리즈부터 시작한 전야제다. 순수하게 ‘팬의, 팬에 의한, 팬을 위한’ 행사로 입장료도 없다. 누구든 현장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제공하는 증정품은 덤이었다.
이번 팬 페스타를 찾은 관람객은 주최 측 추산 사흘간 약 2만2000명에 달한다. 더욱이 중국 등 해외 팬들도 단체로 대전을 찾아 축제를 즐겼다. 지난해 강릉에서 열린 첫 팬 페스타에 약 1만7000명이 다녀간 것을 고려하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셈이다. 그만큼 행사도 더 알찼다.
특히, 이번 팬 페스타에선 무엇보다도 관람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출입구 및 현장에 보안요원을 배치, 출입 과정에서의 보안검색을 강화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했다.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다소 번거로움을 느낄 수도 있었지만 LCK의 안전한 운영은 칭찬할 만하다.
LCK 관계자는 “다수가 모여 즐기는 축제인 만큼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고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게 팬 페스타를 즐길 수 있도록 보안조치를 강화했다.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안전에 만전을 기한 결과,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여기에 폭염으로 인한 열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선에서 냉방을 실시하고 입장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무료로 물을 제공하는 등 질병예방에도 박차를 가했다. 팬과 LCK 운영진 등 모두의 노력으로 단 한 건의 사고나 사건 없이 여름 대축제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이번 서머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젠지가 3회 연속 우승이라는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낸 것을 축하하며, 역대급 최종 결승 진출전을 만들어 낸 T1과 KT 롤스터에게도 감사하다”며 “현장을 찾은 많은 팬을 위해 팬 페스타라는 행사를 2년 연속 개최했고 22,000명이나 되는 많은 팬들이 현장을 찾았다. 큰 도움을 준 대전광역시와 LCK를 후원해주는 스폰서들, 팬 페스타라는 축제를 즐겨준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밝혔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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