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혜정이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디어라이프에서 열린 에세이 '반은 미치고 반은 행복했으면'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강혜정이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디어라이프에서 열린 '반은 미치고 반은 행복했으면'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강혜정이 6년 간의 연기 공백기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서울 마포구 디어라이프에서 진행 된 강혜정의 첫 에세이 '반은 미치고 반은 행복했으면' 기자간담회에서 강혜정은 "연기 활동에 대한 공백기는 있었지만 '다른 걸 잘 만들어내야 한다'는 마음이 있다 보니 제 인생의 공백기는 존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딸 하루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주고 있다"고 전한 강혜정은 많은 이들이 기다리는 배우 활동에 대해 "작품 활동을 안 할 생각은 전혀 없다. 좋은 작품을 만나고 기회가 닿는다면 하게 되지 않을까. 하고 싶은 걸 하고 싶어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특별하게 만나고 싶은 작품은 없지만, 내가 뭔가 꽂히고 '해내고 싶다'는 자극을 주는 작품을 만난다면 과감히 뛰어들 예정이다"고 단언했다.
한편 강혜정의 첫 에세이 '반은 미치고 반은 행복했으면'은 사람 강혜정의 내밀한 기억들을 꺼내 적은 작품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