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전철 서해선 26일부터 '일산역'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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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6일부터 원시역부터 대곡역까지 운행하던 수도권전철 서해선을 일산역까지 연장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날부터 하루 62회 일산역까지 운행하며 중간에 곡산, 백마, 풍산역에 모두 정차한다.
자세한 운행 시간은 코레일 누리집과 각 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서해선 일산역 연장운행으로 수도권 서남북권 이용객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편리하고 안전한 열차 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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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차 간격 출퇴근 시간대 평균 10분으로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6일부터 원시역부터 대곡역까지 운행하던 수도권전철 서해선을 일산역까지 연장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날부터 하루 62회 일산역까지 운행하며 중간에 곡산, 백마, 풍산역에 모두 정차한다.
경의중앙선 선로로 운행해 이용객들이 계단을 오르내리지 않고 같은 자리에서 문산·용문역까지 이어진 경의중앙선으로 바로 환승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원시-대곡역 구간을 운행하는 전철운행은 하루 28% 증가한다. 이로 평일 134회, 주말 116회에서 각 172회(38회 증가), 148회(32회 증가)로 늘어난다. 이 중 62회가 일산역까지 달린다.
운행이 증가하면서 배차간격은 줄어든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는 평균 10분 간격(2분 감소), 출퇴근 이외 시간과 주말에는 15분 간격(5분 감소)으로 운행한다.
자세한 운행 시간은 코레일 누리집과 각 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서해선 일산역 연장운행으로 수도권 서남북권 이용객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편리하고 안전한 열차 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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