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상태 80%” 라건아, 연습경기 출격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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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KCC)가 재활훈련을 거쳐 팀 훈련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대표팀 관계자들에 따르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라건아는 재활훈련을 거쳐 동료들과 함께 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라건아는 왼쪽 무릎, 오른쪽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인해 대표팀 소집 이후 한동안 재활훈련에 집중했다.
대표팀 선수들에 따르면, 라건아는 가스공사와의 연습경기 직후부터 팀 훈련을 소화하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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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관계자들에 따르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라건아는 재활훈련을 거쳐 동료들과 함께 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라건아는 왼쪽 무릎, 오른쪽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인해 대표팀 소집 이후 한동안 재활훈련에 집중했다. 지난달 22~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도 결장했다. 일본전은 벤치에서 지켜봤지만,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연습경기(15~16일)가 열린 대구체육관은 동행하지 않았다.
라건아는 가스공사와의 연습경기 기간에도 진천선수촌에 홀로 남아 재활훈련을 소화했다. 20일까지 대표팀 선수들과 훈련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는 추일승 감독의 당부도 있었다. 대표팀 선수들에 따르면, 라건아는 가스공사와의 연습경기 직후부터 팀 훈련을 소화하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라건아에 대해 “특별한 부상이 있었던 건 아니다. 발목, 아킬레스건이 지난 시즌부터 좋지 않았는데 오프시즌에도 아시안게임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었다. 현재 몸 상태는 80%까지 올라왔다고 들었다. (라)건아는 아시안게임 출전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라고 말했다.
2018년 특별 귀화를 통해 한국 국적을 취득한 라건아는 여전히 대표팀의 핵심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했고, 2019 농구 월드컵에서는 총 득점(267점)과 리바운드(125개)에서 1위에 올랐다. 오세근(SK)이 부상으로 이탈, 라건아가 아시안게임에서 맡아야 할 역할은 여전히 막중하다.
대표팀은 21일 서울 SK를 상대로 연습경기를 치른다. 라건아는 빠르면 이 경기부터 점진적으로 출전시간을 끌어올리며 경기감각을 점검할 계획이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 직후 “우리는 동메달이 아닌 금메달을 따러왔던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출했던 라건아가 대표팀 은퇴를 암시한 후 치르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포효할 수 있을까.
한편, 대표팀은 21일 SK에 이어 23일에는 상무를 상대로 연습경기를 치른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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