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난동' 50대 남성 구속 심사
윤웅성 2023. 8. 21. 12:43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시민들에게 날카로운 열쇠고리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 남성 A 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오후 결정됩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오늘(21일) 오전부터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A 씨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A 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면서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경찰의 불법적인 행동을 참을 수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A 씨는 과거 조현병 진단을 받았지만 지난 2019년 치료를 중단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그제(19일) 합정역 인근을 달리던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열쇠고리를 휘둘러 20대 남성 두 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여성안심길' 없앤 관악구의원에 "사퇴하라" 요구 이어져
- 태국 발칵 뒤집은 대형 조각상…불교 단체 “악마 숭배 조장” 비판
- "사람 죽인 것도 아니고..." 가해자 초호화 변호인단에 '경악' [Y녹취록]
- "총선 전 오염수 조기방류 요청"...日서 나온 보도 논란 [Y녹취록]
- "중국 부동산 사태 위험 노출액 4천억 원...필요하면 조치"
- "UFO 존재, 美 은폐" 국방부 전 당국자 증언..."이메일서 영상 삭제" [지금이뉴스]
- 밍크고래 목에 수상한 상처...우연 가장한 혼획?
- "살려달라" 투숙객 신고 쇄도...52명 목숨 구해낸 소방관의 판단 [지금이뉴스]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자막뉴스] "모른다"던 이재명 발목 잡은 영상...유죄 증거된 '자승자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