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리 말고 다른女 육체적 끌림” 2억9천에 애먼 독기, 최광원 신혜선 톱3 진출
[뉴스엔 이슬기 기자]
‘2억9천’의 ‘역전커플’ 최광원-신혜선이 더욱 독해진 데스매치를 선보였다. ‘사랑의 거짓말탐지기’에서 ‘호랑이커플’ 성치현-김해리를 꺾고 톱3에 진출했다.
8월 20일 방송된 tvN 예능 ‘2억9천’(연출 이원웅/작가 강숙경) 8회에서는 ‘파도치는 사랑’에서 탈락한 ‘역전커플’ 최광원-신혜선과 ‘호랑이커플’ 성치현-김해리가 데스매치 ‘사랑의 거짓말탐지기’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내는 한편, 2억 9천만 원을 쟁취할 톱3가 결정되며 대망의 결승전 막이 올랐다.
이날 최광원-신혜선과 성치현-김해리의 맞대결이 성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광원은 “우리 둘이 한번은 붙네. 치현이 형 이겨야겠다”라며 이를 갈았다. 두 커플이 벌일 데스매치는 ‘사랑의 거짓말탐지기’로 앞서 진행됐던 게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서로가 질문하는 형태로 이기기 위한 수위 높은 파격 질문들이 연이어 등장해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특히 김해리, 신혜선 모두 ”난 진실만을 말할 자신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최광원은 “김해리와 사귀는 도중 다른 여성에게 육체적인 끌림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김해리가 내일부터 갑자기 당신의 카드로 명품과 사치품을 산다면 헤어지겠습니까?"라는 질문들로 성치현을 당황케 했다. 여기에 성치현 역시 만만치 않았다.
“신혜선의 몸매보다 좀 더 날씬한 글래머 몸매를 좋아합니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최근에 김해리 친구를 팔로우한 이유가 이성적으로 끌려서 입니까”라는 질문을 연이어 날려 최광원을 심장을 뒤흔들었다. 최광원은 아니라고 답했지만 결과는 거짓이었다. 이에 신혜선은 “진실을 이야기 하라”라면서 생존을 위해 최광원을 다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성치현은 “신혜선과 결혼을 다짐한 이유가 신혜선의 외모보다 경제력 때문입니까”라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고, 최광원은 아니라고 답했지만 이 또한 ‘거짓’으로 판명나 모두를 경악케 했다.
성치현이 한 번의 거짓을, 최광원이 두 번의 거짓을 답한 상황에서 여자들의 대답이 중요해졌다. 특히 ‘역전커플’ 최광원-신혜선은 거짓이 한 번 더 나오면 탈락하는 상황. 그런 가운데 김해리는 신혜선에게 수위 높은 질문을 던졌지만, 우승을 위해 온신경을 집중한 신혜선의 벽은 견고했다. 답변을 수정하면서까지 진실만을 답한 것. 이후 살벌한 공격과 방어가 오가며 끝날 듯 끝나지 않은 ‘사랑의 거짓말탐지기’가 이어졌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역전커플’ 최광원-신혜선 커플은 모두가 예상치 못한 연결 질문으로 승패를 갈랐다. 신혜선이 김해리에게 “당신은 성치현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과거가 있습니까"라고 질문한 이후 최광원은 성치현에게 "김해리의 절대 말하지 못할 과거가 전혀 궁금하지 않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진 것.
앞선 질문에서 김해리는 절대 말할 수 없는 과거가 있다고 답해 진실로 밝혀진 상황이었고, 성치현은 김해리의 과거가 궁금하지 않다고 답했다. 그러나 결과는 거짓이었다. 끝내 ‘사랑의 거짓말탐지기’에서 세 번의 거짓이 나오게 되며 ‘호랑이커플’ 성치현-김해리는 최종 탈락이 결정됐고 김해리는 아쉬움에 눈물을 쏟았다. 이후 소극장에서 김해리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담기며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로써 결승전에 오를 톱3가 결정됐다. 연이은 데스매치에서 살아남은 기적의 ‘역전커플’ 최광원-신혜선을 비롯해 ‘발레커플’ 김태석-백지윤, ‘15년커플’ 이상민-오수현까지. 최후의 결전을 위해 제주로 향하는 배편에 올랐다. 제주로 향하는 배 안에서 결승전을 위한 첫 번째 미션이 펼쳐졌다. ‘쓰러지지 않는 사랑’으로 강풍이 부는 선장에서 300초 안에 가장 많은 도미노를 세우는 팀이 우승이었다.
‘발레커플’ 김태석-백지윤은 블록에 침을 발라 접착제로 활용하는 기지를 발휘해 가장 많은 블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특히 이들에게는 강력한 베네핏이 제공돼 이목을 끌었다. 바로 ‘역전커플’ 최광원-신혜선과 ‘15년커플’ 이상민-오수현 중 결승전에서 맞붙을 한 팀을 선택할 수 있는 것. 두 커플의 운명이 김태석-백지윤의 손에 달리게 된 것이다. 이에 과연 결승에 진출할 한 커플이 누가될지 예측할 수 없는 승부로 매회 반전을 거듭하는 ‘2억9천’ 최종회에 궁금증을 한껏 치솟게 한다. (사진=tvN ‘2억9천’)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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