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730마력 레이싱카 ‘MCX트레마’ 최초 공개
이다원 2023. 8. 2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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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가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더 퀘일'(The Quail)에서 730마력의 강력한 트랙 전용 자동차 'MCX트레마(trema)'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MCX트레마는 트랙 전용으로 제작한 마세라티의 한정판 슈퍼 스포츠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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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62대 한정판..트랙 위 뛰어난 성능 자랑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마세라티가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더 퀘일’(The Quail)에서 730마력의 강력한 트랙 전용 자동차 ‘MCX트레마(trema)’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MCX트레마는 트랙 전용으로 제작한 마세라티의 한정판 슈퍼 스포츠카다. 730마력의 강력한 엔진과 대담한 차체 디자인이 특징이다.
마세라티는 MCX트레마의 ‘야수’같은 성능을 강조했다. 모데나에 기반을 둔 강력한 트랙카인만큼 가장 흥미로운 트랙을 정복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는 자평이다.
마세라티는 브랜드 디자인팀과 엔지니어링팀 협업으로 탄생한 MCX트레마는 마세라티 MC12의 유산을 이어갈 수 있는 레이싱카를 만들고자 하는 욕망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마세라티는 MCX트레마를 전 세계 62대 한정 생산할 예정이다. 순수주의 수집가, 브랜드 충성 고객 등을 위한 차량으로 자리잡게 하겠다는 것이다.
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최고경영자(CEO)는 “마세라티 MCX트레마는 트랙카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MCX트레마는 마세라티 DNA에 내재된 스포티한 정신을 구현하며, 우수한 제조력과 타협하지 않는 성능으로 럭셔리 엔진 생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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