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조선해양축제 25~26일 개최…장윤정 등 공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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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는 2023 울산조선해양축제가 오는 25일~26일 이틀간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은 동구지역 직장인 등으로 구성된 울산현대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남은주, 바리톤 한유랑, 푸른소리 아이들 중창단의 공연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동안 동구관광 투어, 선상 투어, 현대중공업 투어 등과 다양한 전시 체험을 할 수 있는 '일산썸머빌리지'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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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2023 울산조선해양축제가 오는 25일~26일 이틀간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당초 7월 21일~23일 개최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과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하고, 수해피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자는 뜻에서 축제를 연기했다.
이번 축제 개막 행사는 25일 오후 6시40분부터 지역 문화 예술인들이 참여한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날은 동구지역 직장인 등으로 구성된 울산현대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남은주, 바리톤 한유랑, 푸른소리 아이들 중창단의 공연이 마련된다.
또한 전문 예술인과 동구소년소녀합창단, 동구어르신합창단, 청년합창단, 일반 및 청소년 댄스 동아리 등으로 구성된 지역 문화 예술인들이 '바다의 노래'라는 주제로 춤과 음악이 결합된 공연을 선보인다.
오후 8시 개막식을 가진 이후에는 인기가수 장윤정, 지원이, 수근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 공연이 마련된다.
축제 둘째 날인 26일에는 기발한배 콘테스트, 맨손 고기잡기, 일산비치 워터밤, 나이트런 일산, 일산EDM파티 등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 밖에 해양 레포츠 체험, 플라이 보드 쇼 등 일산해수욕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참여 행사가 열린다.
축제 기간동안 동구관광 투어, 선상 투어, 현대중공업 투어 등과 다양한 전시 체험을 할 수 있는 '일산썸머빌리지'도 운영된다.
동구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에서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울산조선해양축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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