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폭염·태풍 영향으로 사과 도매가 껑충

김명년 2023. 8. 2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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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장마·폭염·태풍의 영향으로 유통업계가 과일 선물세트에 쓰이는 알이 굵은 대과 수급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선물세트용 사과로 쓰이는 홍로(상품, 10kg)의 평균 도매가는 18일 기준 9만7천920원으로 1년전(6만6천188원)보다 47.9%나 올랐다.

배는 올해 수확한 원황(상품, 15kg) 품종의 도매가가 5만5천840원으로 1년 전보다 20.2% 더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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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장마·폭염·태풍의 영향으로 유통업계가 과일 선물세트에 쓰이는 알이 굵은 대과 수급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선물세트용 사과로 쓰이는 홍로(상품, 10kg)의 평균 도매가는 18일 기준 9만7천920원으로 1년전(6만6천188원)보다 47.9%나 올랐다. 배는 올해 수확한 원황(상품, 15kg) 품종의 도매가가 5만5천840원으로 1년 전보다 20.2% 더 비쌌다.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청과물시장에서 사과가 진열돼 있다. 2023.08.21. km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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