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내년도 예산 확보 차질없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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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은 21일 2024년도 예산과 관련, "국회, 정치권과 함께 노력해 예산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광주시 예산을 최대한 담기 위해 그 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제부터는 국회의 시간이다. 국회에서도 예산 증액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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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세수 감소…징수업무 강화"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21일 2024년도 예산과 관련, "국회, 정치권과 함께 노력해 예산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광주시 예산을 최대한 담기 위해 그 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제부터는 국회의 시간이다. 국회에서도 예산 증액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방세수 감소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 시장은 "세수 감소의 주된 이유는 부동산 취득세·법인세·양도세 감소"라고 설명했다.
광주시의 올해 지방세 징수 목표액은 2조2755억 원이다. 지난 6월 말 현재 1조899억 원이 걷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134억 원 감소한 금액이다.
광주시는 올해의 경우, 지난해 대비 2515억 원 가량의 지방세가 덜 걷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방채 발행 검토와 함께 체납액 징수 업무를 강화활 계획이다. 지난해 이월분 포함 세금 체납액은 총 529억 원으로, 이중 215억은 징수 절차를 마쳤다.
강 시장은 "하반기 남은 기간 다양한 방식으로 체납세금을 징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앞으로의 경제 상황과 세입·세출 현황을 꼼꼼히 살펴 내년도 예산안을 무리없이 편성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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