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자연림 속 시원한 라운드를…' 옥스필드CC, 골프장 최초 SNS포토제닉상 개최 '끝여름 잡고~가을 샷을 쏴라'

정현석 2023. 8. 2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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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여름을 잡고 가을 샷을 쏴라~.'

올데이 골프레저그룹의 옥스필드CC(18홀)가 국내 골프장 중 처음으로 '2023옥스필드-SNS포토제닉상'을 제정해 공모한다.

국내 골프장 중에서 골퍼들의 펀조이 골프를 응원하고 SNS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포토제닉상'을 제정해 공모하는 것은 옥스필드CC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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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프장 중 처음으로 '2023옥스필드-SNS포토제닉상'을 제정하고 공모에 나선 옥스필드CC의 코스전경. 8월초 야간라운드를 즐기는 골퍼들이 옥스코스 1번홀에 떠오른 몽환적인 둥근 달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옥스필드CC 제공

'끝여름을 잡고 가을 샷을 쏴라~.'

올데이 골프레저그룹의 옥스필드CC(18홀)가 국내 골프장 중 처음으로 '2023옥스필드-SNS포토제닉상'을 제정해 공모한다.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매봉산 자락에 자리잡은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옥스필드CC는 20일 골퍼들이 '펀조이 골프(Fun & Joy golf)'를 즐길 수 있도록 '옥스필드-SNS포토제닉상'을 제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3개월 동안 '3쾌(유쾌-통쾌-상쾌)'로 나눠 'SNS포토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국내 골프장 중에서 골퍼들의 펀조이 골프를 응원하고 SNS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포토제닉상'을 제정해 공모하는 것은 옥스필드CC가 처음이다.

'옥스필드-SNS포토제닉상'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옥스필드CC에서 라운드를 즐기는 골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 회차 별 '대상(1명)-최우상(3명)-우수상(6명)-아차상(9명)-특별상(3명)-행운상(8명)' 등 30명씩 모두 90명 골퍼에게 시상한다. 수상자에게 부여되는 혜택은 총 1000만원 규모다.

옥스필드CC의 옥스코스 1번홀(파4)의 IP지점에서 클럽하우스를 바라본 전경. 청정한 워터해저드 등 주변 자연림의 풍경이 일품이다. 사진=옥스필드CC 제공

'옥스필드-SNS포토제닉상'의 각 회차별 대상에 선정되면 무료라운드권(4인 1팀)과 아이스커피 쿠폰(4매) 등을 증정한다. 최우수상 3명(유쾌상, 통쾌상, 상쾌상)에게는 각각 1인 무료라운드권과 아이스커피 쿠폰(4매) 등을 수여한다. 우수상과 아차상 수상자에게도 4명이 1팀이 이용할 수 있는 식사 쿠폰(아이스커피 4매 포함)과 그늘집 쿠폰 등을 선물한다.

SNS포토제닉상 콘테스트는 옥스필드CC에서 동반자들과 플레이하는 동안에 '유쾌한-통쾌한-상쾌한' 포즈, 즉 '3쾌'를 촬영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요령은 먼저 N포털에 리뷰(영수증)를 달고, 개인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올데이골프 #옥스필드 #응모분야)를 걸어 업로드 하면 된다.

옥스필드CC의 최유경 마케팅매니저는 "SNS포토제닉상은 골퍼 개인 또는 동반플레이어들이 자신들의 즐거운 모습을 촬영해 펀조이 골프를 스스로 소비하고 유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각자(팀)의 색깔이 드러나는 골프 풍경을 담아내면 '대상'의 후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의 매봉산 자락을 향해 티샷을 날릴 수 있는 옥스코스 1번홀의 코스 전경. 첫홀부터 넒은 페어웨이를 향해 장타를 뽐낼 수 있다. 사진=옥스필드CC 제공

옥스필드CC는 횡성군 매봉산 끝자락과 큰방치골(골짜기) 사이의 완만한 천연자연림이 일품인 총 31만여평의 부지에 자리잡고 있어 산세와 주변 풍광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연 그대로의 생생함을 감상할 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큰방치골의 서늘한 기운이 코스를 감싸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1~2℃ 더 낮아 시원한 끝 여름의 라운드가 가능하다. 코스는 옥스(OX)와 필드(FIELD)로 구성돼 있으며, 총전장은 7205야드다.

18홀은 대부분이 독립적이다. 2~3개 홀을 제외하고는 어느 코스로 출발해도 서로 이웃해서 병행하는 홀이 없기 때문에 각 홀별로 독립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옥스와 필드코스의 난이도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다.

두 코스 모두 전략적이다. 물론 옥스가 필드코스에 비해서는 심리적으로 더 편안하고 안정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필드도 샷의 일관성이 있는 골퍼라면 도전욕구와 만족감이 매우 높은 코스다. 비기너 골퍼라도 IP가 충분히 확보돼 있기 때문에 편안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

서울동부권의 고객 니즈에 딱 맞게 대응할 수 있을 만큼 지리적 여건도 좋아졌다. 경춘고속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가 완공되면서 접근성이 다양해져 예전보다 20~25분 이상 단축됐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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