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역상품권 '다이로움' 이렇게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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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지침을 준수해 익산다이로움을 개편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시 10% 할인율 준수와 더불어 전년도 매출액 기준 30억원 초과 사업장에 대한 가맹점 해지를 하기로 했다.
다이로움 가맹점 1만7600여개소 가운데 매출액 기준 30억이 초과되는 사업장 414개소로, 시는 가맹점 지위상실 예고와 이의신청 접수 등을 통해 오는 30일부터 가맹정 해지 조치를 실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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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은 해지
충전인센티브 10% 변함없이 지속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지침을 준수해 익산다이로움을 개편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시 10% 할인율 준수와 더불어 전년도 매출액 기준 30억원 초과 사업장에 대한 가맹점 해지를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 사용분부터 소비촉진지원금(사용료의 10%) 지급이 중단된다. 또 전년도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 대해 익산사랑상품권 사용을 제한한다.
행안부 지침 개정안은 그간 대형병원, 대형마트, 대형주유소 등 소상공인으로 보기 어려운 사업체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이 사용되는 문제를 개선하고자 개정됐다.
다이로움 가맹점 1만7600여개소 가운데 매출액 기준 30억이 초과되는 사업장 414개소로, 시는 가맹점 지위상실 예고와 이의신청 접수 등을 통해 오는 30일부터 가맹정 해지 조치를 실행한다.
해지된 가맹점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착한페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 "다이로움 개편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로 시민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 정책수당 지급 확대 등을 통해 골목상권과 다이로움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소비촉진지원금은 폐지되더라도, 다이로움 충전시 지급되는 10%인센티브 혜택은 기존과 다름없이 지속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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