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XG 2023, "문화와 예술에 집중한 대중적인 게임 축제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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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문화재단이 오는 9월 8일과 9일 양일간 경기도 성남시 판교역 광장, 판교 테크원 타워,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펼쳐지는 종합 게임 문화 축제인 'GXG 2023'에 앞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게임문화재단,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GXG 2023'은 전시와 마케팅 성격이 강한 기존 게임 행사와 달리 문화와 예술적 요소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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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프로그램으로 게임 OST 오케스트라 및 게임사 직장인 밴드의 공연과 함께 나승훈 웹툰 작가(대표작 놓치마 정신줄)의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와 흑요석 일러스트 작가의 팬 사인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성남시가 이번 행사에서 어떤 형태로 지원을 하나
권우영=성남시가 게임의 메카로 주장해 왔기에 책임감을 지니고 있다. 그렇지만 좀 더 민간 중심으로 행사가 가기 위해 제목에 성남시라는 이름을 뺀 것처럼 기관이 주도하는 느낌은 없애기 위해 노력했다.
권우영=유명 게임 전시를 하지 않은 이유는 완성된 게임을 알리기보다는 게임이 지닌 요소를 보여주고 싶어서 의도적으로 제거했다.
이양구=약 30개 정도의 팀이 부스 형태로 전시될 예정이다.
김영식=인디 게임은 전시 위주의 마련될 예정이며 체험할 수 있는 게임도 마련됐다.
김영식=이번 행사가 전시 중심은 아니고 다양한 분야의 인사를 초청해서 진행되는 행사다. 게임을 주제로 생활 저변에 있는 것을 얘기해 보자는 취지다. 게임사의 사회공헌 활동이 대중에게 잘 소개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 이를 집중해서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하기는 했다.
이양구=게임 문화 예술에 대한 다양한 취지를 보고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는 영상, 스토리, 음악에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향후 성장시켜 나가겠다.
-가족 단위로 많이 찾을 것 같은데 접근성과 편의성이 궁금하다
김영식=행사장 바로 옆에 판교역이 있다. 인근 카카오아지트도 사용할 수 있어 화장실과 휴게 공간을 마련했다. 가족 단위의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며 개막식에서 안전 요원도 배치할 계획이다.
-최근 늘어난 강력 범죄에 대한 대비도 마련했나
김영식=내부적으로 많이 고민하고 있으며 만약 범행 예고가 되면 안전 관리 규칙에 따라 진행될 것이며 행사 취소도 고려하고 있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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