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미네소타전 무안타 침묵

류한준 2023. 8. 21. 12: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타격 상승세 흐름이 끊겼다.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의 연속 경기 안타가 멈췄다.

그는 부상 복귀 후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쳤으나 이날 좋은 타격감이 이어지지 않았다.

피츠버그는 해당 이닝에서 브라이언 레이놀스가 카이클을 상대로 2루타를 쳐 이날 첫 안타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이클 6.1이닝 무실점 호투…피츠버그 타선 2안타 묶여 패배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타격 상승세 흐름이 끊겼다.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의 연속 경기 안타가 멈췄다.

피츠버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타깃 필드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MLB 인터리그 원정 경기를 치렀다. 배지환은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안타를 노렸으나 빈손에 그치면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부상 복귀 후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쳤으나 이날 좋은 타격감이 이어지지 않았다.

MLB 피츠버그 소속 배지환이 21일(한국시간) 열린 미네소타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소속팀도 0-2로 패했다. [사진=뉴시스]

시즌 타율은 2할4푼(225타수 54안타)으로 떨어졌다. 배지환은 1회초 첫 타석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났다. 4회초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타구를 외야로 보냈으나 좌익수 직선타로 잡혔다.

7회초 세 번째 타석에선 3루 땅볼, 이날 마지막 타석이 된 9회초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피츠버그 타선은 이날 미네소타 선발투수인 좌완 댈러스 카이클에게 꽁꽁 묶였다. 카이클은 7회초 1사까지 퍼펙트 투구를 보였다.

피츠버그는 해당 이닝에서 브라이언 레이놀스가 카이클을 상대로 2루타를 쳐 이날 첫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안타 하나만을 더했다. 레이놀스가 팀내 유일한 2안타 타자가 됐다.

피츠버그는 미네소타에 0-2로 졌다. 카이클은 6.1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시즌 첫승째(1패)를 올렸다. 마무리 조안 듀란은 소속팀 리드를 잘 지키며 구원에 성공, 시즌 23세이브째(2승 5패 1홀드)를 기록했다.

MLB 피츠버그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3번)이 21일(한국시간) 열린 미네소타와 원정 경기 1회초 첫 타석에서 1루 땅볼을 친 뒤 전력 질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