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만 530m…‘영천 보현산 댐 출렁다리’ 개통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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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보현산 관광벨트 사업의 중심인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완공해 30일 개통식을 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보현산댐 출렁다리의 길이는 530m다.
출렁다리 주변에는 보현산댐 둘레길과 수변광장, 부대시설을 조성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개통을 앞둔 보현산댐 출렁다리가 관광의 중심으로 우뚝 솟아 영천이 '찾아서 오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경북의 대표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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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시에 따르면 보현산댐 출렁다리의 길이는 530m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길다. 경간장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별을 형상화한 ‘X자’ 모양의 주탑이 특징이다. 현수교 방식의 출렁다리로 음악에 맞춰 은하수가 춤을 추는 듯한 야간 경관조명이 볼거리를 더한다.
출렁다리 주변에는 보현산댐 둘레길과 수변광장, 부대시설을 조성했다. 시는 보현산권역 관광벨트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포함해 집와이어와 녹색체험터, 천문과학관, 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관 등을 갖춘다. 보현산을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개통을 앞둔 보현산댐 출렁다리가 관광의 중심으로 우뚝 솟아 영천이 ‘찾아서 오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경북의 대표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
영천=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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