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어깨 아플 때 '이것' 쓴다…"바르기만 해도 효과 좋아"

[서울=뉴시스] 한지민. 2023.08.21 (사진=유튜브 채널 '더블유 코리아'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한지민이 자신의 애장품을 소개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더블유 코리아(W KOREA)'에는 '이너 뷰티에 진심인 한지민이 추천하는 실용성 200% 아이템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지민은 "제가 평소에 즐겨 쓰는 물건들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보부상 스타일이냐'는 물음에 "사실 저는 가방을 안 가지고 다닌다. 지갑만 하나 들고 다니는 스타일이다. 그래도 일할 때는 이것저것 넣어서 다닌다"고 답했다.

한지민의 첫 애장품은 텀블러였다. 한지민은 "낭비가 심하고 쓰레기도 많이 나와서 드라마 촬영 들어가면서 샀다. 저는 이게 빨대가 있어서 좋다. 알고 보니 보냉 전용이더라. 뜨거운 물은 못 넣고 요즘에는 차가운 물을 넣고 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한지민은 향수를 꺼내며 "작품 할 때마다 그 캐릭터나 작품에 어울릴 만한 향수를 쓰는 편이다. 보통 저는 향으로 그때 그 시절이나 그 사람을 잘 기억하는 편이다. 지난 다음에 예전에 뿌렸던 향을 맡으면 대상이 생각나기도 하고 분위기를 기억하는 편이다. 향을 되게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민감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한지민은 "요즘 관심사는 오일이다. 추천 받아 쓰고 있긴 한데 그리스 여행 가서도 썼었다. 촬영할 때 어깨 아프고 목 아프고 그럴 때 이걸 발라준다"며 "바르는 것만으로도 마사지 되는 효과가 있다. 여행할 때 계속 갖고 다니면서 발랐다"고 말했다.

또 한지민은 립을 소개하며 "립이 없으면 자신이 없다. 옛날엔 눈썹만 바짝 올려도 괜찮았는데 요즘은 립을 꼭 발라줘야 한다. 언니한테 뺏은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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