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교통사고 잦은 도로 27곳 시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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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는 올해 교통사고 잦은 도로 27곳의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최종 선정된 27곳의 문제점을 분석한 뒤 안전시설 설치 및 교통운영체계 개선 등 맞춤형 개선방안을 적용할 방침이다.
가경동 터미널사거리, 내덕동 운천2교 등 지난해 개선공사가 진행된 16곳에 대한 효과분석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은숙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장은 "교통사고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개선안을 제시해 도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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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는 올해 교통사고 잦은 도로 27곳의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청주시 분평사거리, 제천 명지병원 앞 교차로, 진천 벽암사거리 등 도내 총 26개 지점과 1개구간이다. 지난해 충북에서 약 770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곳 중 개선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 선정됐다.
공단은 최종 선정된 27곳의 문제점을 분석한 뒤 안전시설 설치 및 교통운영체계 개선 등 맞춤형 개선방안을 적용할 방침이다.
가경동 터미널사거리, 내덕동 운천2교 등 지난해 개선공사가 진행된 16곳에 대한 효과분석도 병행할 예정이다.
2020년 개선공사가 완료된 18개 지점에 대한 효과분석 결과 사고 건수는 54.3%, 인명피해는 56.8% 각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호와 과속단속장비 설치, 교통안전표지·노면표시, 회전교차로 개설 등 간단한 교통안전 시설 개선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은숙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장은 "교통사고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개선안을 제시해 도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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