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글로벌 시트 품질만족도 평가 ‘톱 3’

이근홍 기자 2023. 8. 2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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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부품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의 시트가 해외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현대트랜시스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발표한 '2023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일반 브랜드 승용차와 SUV 시트 평가 톱3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는 미국에서 2023년형 차량을 90일 이상 소유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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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파워…리오·쏘렌토 시트 2위
2020년부터 4년연속 톱3 유지

현대자동차그룹 부품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의 시트가 해외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현대트랜시스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발표한 ‘2023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일반 브랜드 승용차와 SUV 시트 평가 톱3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준중형차 시트 2위(기아 리오), 중대형 SUV 시트 공동 2위(기아 쏘렌토)를 차지했다.

이번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는 미국에서 2023년형 차량을 90일 이상 소유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현대트랜시스는 2019년 통합 출범 후 본격적으로 평가를 받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매년 톱3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2020년 일반 브랜드 부문 준중형차 시트 2위(현대 엑센트)와 3위(기아 포르테)를 기록했다. 2021년에는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에서 제네시스 G90의 시트로 3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준중형차 시트 2위(기아 포르테), 준중형 SUV 시트 2위(기아 소울), 중대형 SUV 시트 3위(기아 쏘렌토)를 차지했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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