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 탄탄한 연수 캠프 프로그램 업고 일본서 글로벌 인재 비상 담금질

김덕용 2023. 8. 2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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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재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에서 글로벌 인재로 비상하기 위한 담금질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컴퓨터정보계열과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지난 6일부터 다음 달 2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해외연수캠프 프로그램인 'AI(학-산)&AI(인공지능)'을 공동으로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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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재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에서 글로벌 인재로 비상하기 위한 담금질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컴퓨터정보계열과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지난 6일부터 다음 달 2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해외연수캠프 프로그램인 ‘AI(학-산)&AI(인공지능)'을 공동으로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컴퓨터정보계열과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일본에서 해외 연수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 제공
이 프로그램은 이 대학 컴퓨터정보계열에 속한 일본 취업반인 일본IT과 2학년생 48명과 함께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5개 대학교(전남대·성균관대·서울시립대·서울과기대·경북대) 15명이 참여 중이다.

학생들은 일본 현지 기업을 방문해 기업설명회와 특강에 참여하는 한편 일본 기업문화를 이해하고 현지 취업에 대한 동기를 높이고 있다. 기업 멘토에게서 듣는 생생한 개발 비결을 통해 실무 능력 향상에 대한 의지도 다졌다. 대표적으로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이 제공한 인공지능학습 자료를 기반으로 프로젝트 기획을 도출하는 활동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컨소시엄은 지난 18일 AI&AI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후쿠오카 현지에서 ‘글로벌인재양성프로그램 확산·공동운영’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혁신공유대학 컨소시엄 사업관리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하기도 했다. 각 대학 사업단장은 캠프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의 발표를 듣고 격려하는 것은 물론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글로벌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기도 했다.
지난 18일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일본 후쿠오카에서 워크숍 개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 제공
발표에 나선 조정민(일본IT과)씨는 "다양한 전공 관련 현장 체험과 현지에서 직접 익히는 일본어, 산업체 방문 등으로 일본 기업을 이해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했다.

김수형 전남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컨소시엄 대학 학생들 간 소중한 교류의 시간이 성장을 위한 든든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3년제)는 2022학년도부터 글로벌 캠퍼스에서 기숙형 일본 취업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이 학과는 컴퓨터정보계열 1학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일본 취업 희망자를 선발해 2학년부터 3학년 졸업 때까지 전공과 일본어 등 집중적인 교육한다. 방학 중 전공과 일본어 특강 등 글로벌 최상위 인재 배출에 매진하고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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