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이정하 “32kg 증량 후 감량? 점점 멋있어져서 괜찮아”[인터뷰①]

이다원 기자 2023. 8. 2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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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하,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OTT플랫폼 디즈니+ 새 시리즈 ‘무빙’ 속 김봉석 역의 이정하가 작품을 위해 증량한 뒷얘기를 전했다.

이정하는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32kg 증량 후 감량이 어렵지 않았냐는 질문에 “증량 후 살을 뺄 땐 배고프긴 했지만 점점 멋있어보이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아직 다 감량한 건 아닌다. 거의 얼마 안 남았는데, 유산소와 러닝을 하면서 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평소 60kg 중후반이었는데, 거의 90kg 후반까지 찌웠다. 찌울 때에도 건강하게 식단과 유산소를 병행하면서 찌웠다. 워낙 먹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봉석’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한 “촬영 두달 전에 준비기간이 있어서 살을 찌웠고 촬영하면서도 더 찌워나갔다. ‘무빙’ 후반 갈 수록 통통해지는 게 보일 것”이라며 “촬영할 때 돈가스가 워낙 맛있어서 어렵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로, 매주 수요일 새 회차가 공개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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