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9명, 4년 만에 유럽 3개국 연수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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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의원들이 다음달 국외해외연수를 위해 유럽 주요국가로 떠난다.
21일 광양시의회에 따르면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7박 9일간 시의원 7명과 의회사무처 직원 2명 등 9명이 네델란드, 벨기에, 프랑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광양시의원 해외연수비는 한 명당 522만원으로 정했다.
광양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시의원 국외 연수가 목적에 부합 됐는지 등 확인을 위한 심의위 기능 강화가 필요하며, 의회도 기존 연수와 차이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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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민사회단체, 연수비 정산·해외연수결과 보고서 등 검증계획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의원들이 다음달 국외해외연수를 위해 유럽 주요국가로 떠난다. 2019년이후 코로나로 중단되 지 4년 만이다.
21일 광양시의회에 따르면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7박 9일간 시의원 7명과 의회사무처 직원 2명 등 9명이 네델란드, 벨기에, 프랑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의회는 해외 선진도시 견학을 통해 ESG관광, 문화예술, 도시재생, 지역 경제 활성화 분야 등을 살피고 지자체별 우수정책을 찾아 광양시에 접목할 수 있는지 등도 살필 계획이다.
안영헌 운영위원장 연수 총괄 단장을 맡는다. 최대원·송재천·조현옥·정회기·신용식·서영배 의원이 참여한다.
광양시의원 해외연수비는 한 명당 522만원으로 정했다. 의원 7명에게 3655만원이 지출된다. 여기에 자비로 낸 일부 비용이 추가된다.
의원들은 네델란드 드할렌, 암스테르담 광장을 둘러보고 네델란드 주요 정책과 성과 토론 워크숍을 갖는다. 암스테르담 시청과 잔세스킨스, 마켓홀을 찾는다.
벨기에는 지역관광 활성화 마케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벨기에 관광청을 방문이 일정에 포함됐다.
프랑스에서는 와인을 활용한 6차산업 전략과 마케팅 사례, 바토무슈( 세느강 주변 야경 명소 체험), 창고를 리모델링한 마가장 제네로조성지를 비롯해 르 썽까트르 등 지역문화예술인 양성을 위한 거점 창작공간 등 6곳을 둘러본다.
또 유럽 문화산업에 기반한 지속가능 관광정책의 시사점을 찾아 토론회를 개최한다.
의회 관계자는 "의원 해외연수를 통해 국외 선진 도시의 우수 정책과 발전 사례 등을 벤치마킹해 광양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으로 제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시의원 국외 연수가 목적에 부합 됐는지 등 확인을 위한 심의위 기능 강화가 필요하며, 의회도 기존 연수와 차이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양시민사회단체는 의원 국외연수를 위해 시민 세금 수천만원이 투입된 것으로 판단해 연수후 개별 보고서, 연수 결과보고서, 결과 발표회, 비용결산 등 과정을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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