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챔피언십 투어서 2연속 톱10…쇼 체리티 클래식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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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53‧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2개 대회 연속 톱10을 기록했다.
최경주는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캐니언 메도우스 골프&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챔피언스 쇼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24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데이비드 톰스(미국)와 공동 7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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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최경주(53‧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2개 대회 연속 톱10을 기록했다.
최경주는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캐니언 메도우스 골프&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챔피언스 쇼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24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데이비드 톰스(미국)와 공동 7위를 마크했다.
이로써 최경주는 2주 연속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며 올 시즌 4번째 톱10에 올랐다. 최경주는 지난 14일 끝난 보잉 클래식에서 공동 3위에 오른 바 있다.
최경주는 올해 우승은 없지만 16개 대회에 출전, 두 차례 3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면서 상금랭킹 14위(77만9368달러)에 자리했다.
양용은은 버디 4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내면서 1오버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5언더파 205타를 친 양용은은 공동 21위에 머물렀다.
우승은 켄 듀크(미국)가 차지했다. 듀크는 최종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4언더파 196타를 기록, 생애 첫 챔피언스투어 정상에 올랐다.
듀크는 PGA 투어에서 1승을 거둔 뒤 2019년부터 챔피언스투어에 합류해 약 4년 만에 승리를 따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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