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배민·컬리 만든다···국내 기업 투자 글로벌펀드 운용사 7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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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에 대한 해외 투자를 이끌 글로벌펀드 운용사가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글로벌펀드 운용사로 미국의 SOSV등 해외 벤처캐피탈 7곳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시작된 글로벌펀드는 모태펀드가 출자하고 해외 벤처캐피탈이 운용하며, 국내 벤처 스타트업 기업이 해외투자를 받아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중기부는 "우아한형제들이나 컬리 등이 글로벌펀드 투자를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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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에 대한 해외 투자를 이끌 글로벌펀드 운용사가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글로벌펀드 운용사로 미국의 SOSV등 해외 벤처캐피탈 7곳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글로벌펀드는 정부가 운영하는 모태펀드에서 649억 원을 출자해 총 1조 3032억 원 규모 이상으로 조성된다.
중기부는 "올해 운용사 선정에서 45곳의 운용사가 4911억 원의 출자금액을 신청해 출자금 기준 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3년 시작된 글로벌펀드는 모태펀드가 출자하고 해외 벤처캐피탈이 운용하며, 국내 벤처 스타트업 기업이 해외투자를 받아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글로벌펀드 규모는 올 6월말 현재 모태펀드에서 6287억 원을 출자해 8조 8515억 원 규모로 59개 펀드가 운용중이며, 미국 30개, 동남아 14개, 중국 8개, 유럽 5개, 중도 1개, 중남미 1개 등이다.
글로벌펀드를 통해 553개 국내 기업이 1조 64억 원의 투자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기부는 "우아한형제들이나 컬리 등이 글로벌펀드 투자를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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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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