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스케이팅 시즌 본격 시작…신지아, 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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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스케이팅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한국 피겨 여자 싱글 '주니어 에이스' 신지아(15, 영동중)는 오는 30일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막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 참가한다.
신지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1일 신지아가 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싱글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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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스케이팅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한국 피겨 여자 싱글 '주니어 에이스' 신지아(15, 영동중)는 오는 30일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막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 참가한다.
신지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1일 신지아가 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싱글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신지아는 지난 3월 2023 ISU 피겨 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9월에는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왕중왕전'인 파이널에도 진출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일본에서 구슬땀을 흘린 신지아는 새 프로그램도 발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쇼트프로그램은 왈츠곡 '매혹의 왈츠(Fascination)'다. 프리 프로그램은 영국의 가수 버디(Birdy)의 노래 ‘낫 어바웃 에인절스(Not about angels)’를 선택했다. 두 프로그램 모두 김연아(33)의 전 안무가인 데이비드 윌슨(캐나다)의 작품이다.
지난달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 선발전에서는 총점 208.8점으로 여자 싱글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아는 이번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와 다음 달 2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5차 대회에 출전한다.
또한 10월에는 2024 강원 유스올림픽 파견선수 선발전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국 피겨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들도 본격적으로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에 선다.
오는 2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는 남자 싱글 서민규(15, 경신중)와 여자 싱글 김유성(14, 평촌중) 한희수(15, 선일여중) 아이스댄스 김지니(16, 구미중)-이나무(16, 성서중) 조가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차 대회는 신지아 외에 권민솔(14, 목동중)이 여자 싱글에 도전한다. 남자 싱글은 김현겸(17, 한광고)이 나선다.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는 총 1~7차 대회까지 진행되며 각 종목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상위 6명, 6개 팀은 오는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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