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다큐멘터리 세계에 알린다…과기정통부, 투자설명회 개최

김승준 기자 2023. 8.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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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국내 다큐멘터리 제작 및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22일부터 25일까지 2023년 K-DOCS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K-DOCS(Korea Documentaries)는 공공과 민간의 다큐멘터리 제작·유통지원 및 인력양성 사업을 통합적으로 기획·운영하는 다큐멘터리 통합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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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국내 다큐멘터리 제작 및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22일부터 25일까지 2023년 K-DOCS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K-DOCS(Korea Documentaries)는 공공과 민간의 다큐멘터리 제작·유통지원 및 인력양성 사업을 통합적으로 기획·운영하는 다큐멘터리 통합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획개발·제작·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제작지원(K-DOCS 피치) △신진 제작자 육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력양성(K-DOCS 아카데미)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K-DOCS 행사는 △개막식 △투자설명회 △우수작 시상식 등으로 구성됐다.

22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2023년 K-DOCS 프로그램 및 선정작 소개 등과 함께 국내외 다큐멘터리 인력들의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가 마련된다.

이 자리에는 국내 다큐멘터리 관계자뿐만 아니라 △미국 CNN △일본 NHK △독일 덱트 △프랑스 Cat&Docs △스페인 Docs Bacelona △카타르 알자지라 등 해외방송사·배급사·투자사 관계자가 참석한다.

투자설명회는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국내외 다큐멘터리 투자사·배급사 등에 국내 우수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25일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우수작 총 25편이 선정될 예정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다큐멘터리는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영화, 예능 등의 콘텐츠에 비해 상업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제작 투자 유치와 방송편성에 어려움이 있다"며 "K-DOCS를 통해서 고품질의 기획안을 발굴해 제작을 지원하고 잠재력을 가진 신진 제작자들을 양성하는 등 다큐멘터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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