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잼버리 관련 강제추행 등 18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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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와 관련해 모두 18건을 수사했거나 수사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강제추행 4건, 절도·폭행 5건, 건조물침입 3건, 과실치상·공연음란·강간·아동복지법위반·응급의료법위반·직무유기가 각각 1건씩으로 집계됐다고 경찰청은 밝혔습니다.
앞서 대전 동부경찰서는 잼버리 대원들이 숙소에서 철수하는 과정에 119 구급차가 짐을 옮겨주는 등 용도로 이용된 것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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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와 관련해 모두 18건을 수사했거나 수사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강제추행 4건, 절도·폭행 5건, 건조물침입 3건, 과실치상·공연음란·강간·아동복지법위반·응급의료법위반·직무유기가 각각 1건씩으로 집계됐다고 경찰청은 밝혔습니다.
앞서 대전 동부경찰서는 잼버리 대원들이 숙소에서 철수하는 과정에 119 구급차가 짐을 옮겨주는 등 용도로 이용된 것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강간 사건으로 집계된 1건과 관련해서는 '오인 신고'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여성 샤워실에 들어가 논란을 빚은 태국인 남성 지도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지만, 성범죄 혐의는 없다고 보고 건조물 침입죄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에 넘기기도 했습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잼버리 관리 책임자로서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로부터 직무유기 등 혐의로 지난 16일 고발당했고, 이 사건은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배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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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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