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자유·평화 대장정' 2차 9∼11월 개최…22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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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9월 1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DMZ 자유·평화 대장정'(2차)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장정은 행정안전부와 중앙부처 4개를 비롯해 3개 시·도가 합동으로 추진한다.
2차 대장정은 9월 1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420명을 6회로 나누어 각각 6박 7일간 진행한다.
2차 대장정 출정식은 9월 18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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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정부는 9월 1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DMZ 자유·평화 대장정'(2차)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장정은 행정안전부와 중앙부처 4개를 비롯해 3개 시·도가 합동으로 추진한다.
1차 대장정은 7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16개국 유학생·대학생, 청년층 140명을 대상으로 12박 13일간 2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2차 대장정은 9월 1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420명을 6회로 나누어 각각 6박 7일간 진행한다. 2차 대장정 출정식은 9월 18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장정 참가자는 강원 고성에서 인천 강화까지 조성된 524㎞의 DMZ 평화의 길을 따라 걸으면서 생태·안보 관광지를 탐방하고, 지역 체험 행사에 참여한다.
2차 대장정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22일부터 누리집(dmztrekking.imweb.me)에서 누구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부는 참가자 선별 시 다양한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나이, 직군, 성별, 지역 등을 두루 고려할 예정이다.
참가자가 납부하는 소정의 참가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산품, 기념품 등을 구입해 참가자들에게 다시 돌려준다.
행안부는 참가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 노선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하고 지역 의료시설과 연계한 응급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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