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 AI·빅데이터 챌린지 2023' 개최, 내달 15일까지 접수

황국상 기자 2023. 8.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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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한국인터넷진흥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사이버보안 AI(인공지능)·빅데이터 챌린지 2023'을 이달 21일부터 11월17일까지 개최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매년 사이버보안 AI 기술을 활용하는 주제로 열리는 이 대회는 악성코드, 침해사고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셋을 활용해 AI기술을 개발해 볼 수 있도록 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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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CI


KISA(한국인터넷진흥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사이버보안 AI(인공지능)·빅데이터 챌린지 2023'을 이달 21일부터 11월17일까지 개최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매년 사이버보안 AI 기술을 활용하는 주제로 열리는 이 대회는 악성코드, 침해사고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셋을 활용해 AI기술을 개발해 볼 수 있도록 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는 사이버 위협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차별화된 AI 응용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AI 기반 네트워크 웹 공격 분류(A트랙) △AI 기반 엔드포인트 제로데이 공격 탐지(B트랙) △AI·빅데이터 활용 사이버보안 아이디어 공모(C트랙) 등 3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A트랙은 AI를 통해 웹 방화벽 로그를 분석하고 비정상 행위를 분류하는 도전과제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B트랙은 엔드포인트 행위로그를 분석하고 비정상 행위를 탐지하기 위한 경연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가 개발한 AI기술의 탐지 또는 분류 정확도를 반영한 기술 평가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심사하는 서면·발표 평가로 진행된다. 총 9개 팀이 과기정통부 장관상 2점, KISA 원장상 7점과 총 2700만원 상당의 상금을 받게 된다.

개인 또는 4명 이내의 팀 단위로 대회 참여가 가능하다. 사이버보안 AI·빅데이터 활용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접수 안내 및 일정 등 내용은 '사이버보안 AI·빅데이터 챌린지 2023'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광희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AI시대가 도래하면서 사이버보안 위협의 능동적 대응과 선제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AI·빅데이터 등 지능형 보안기술 발굴 및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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