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현장서 진실 찾기…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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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미·북 정상회담 현장에 있었습니다.
북한을 향해 '화염과 분노'를 언급했던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의 기자회견장에서 장장 1시간에 걸친 연설을 곱씹고 또 곱씹었습니다.
역사의 현장에는 늘 우리가 있습니다.
지난 25년간 정치·경제·사회·국제부에서 일하면서 숱하게 현장에 있었지만, 지금도 현장에 서면 가슴이 설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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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미·북 정상회담 현장에 있었습니다. 북한을 향해 ‘화염과 분노’를 언급했던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의 기자회견장에서 장장 1시간에 걸친 연설을 곱씹고 또 곱씹었습니다.
역사의 현장에는 늘 우리가 있습니다. 진실을 찾기 위해 치열하게 팩트를 추구하고, 가짜를 판별하기 위해 끊임없이 세상을 탐구합니다. 하지만 기자는 몽상가가 아닙니다. 현실 속에서 정답을 찾기 때문입니다. 지난 25년간 정치·경제·사회·국제부에서 일하면서 숱하게 현장에 있었지만, 지금도 현장에 서면 가슴이 설렙니다.
우리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도 가늠하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흔들리지 않되 아집에 빠지지 않으면서 한국사회를 휩싸고 있는 불통과 소외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합니다. 뜨거운 가슴을 가진 당신, 세상이 어떤 곳인지 궁금하다면, 역사의 현장에서 숨소리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다면 도전하십시오. 문화일보에서 함께 현실을 바꿔봅시다.
신보영 경제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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