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이하늘, 마약사범 검거 공로로 표창·신고보상금 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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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이하늘(28)이 마약사범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경찰서장 표창과 신고보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용인동부경찰서는 112신고로 대마 등 다량의 마약을 운반하던 마약사범 검거에 기여한 골로로 프로골퍼 이하늘에게 표창장과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 마약 운반책 A씨(30대)를 검거하고 피의자가 풀숲에 숨겨 놓은 마약을 압수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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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프로골퍼 이하늘(28)이 마약사범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경찰서장 표창과 신고보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용인동부경찰서는 112신고로 대마 등 다량의 마약을 운반하던 마약사범 검거에 기여한 골로로 프로골퍼 이하늘에게 표창장과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하늘은 지난 7월 20일 오전 1시16분께 수상한 사람이 집 대문과 차량번호를 촬영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마약 거래를 의심해 112에 신고했다.
이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 마약 운반책 A씨(30대)를 검거하고 피의자가 풀숲에 숨겨 놓은 마약을 압수하는 데 기여했다.
당시 경찰은 대마 1g×50개(1500만원), 합성대마액상 54ml(450만원), 케타민 2g(50만원) 등 2000만원 상당의 마약을 압수했다.
A씨는 서울·경기지역에서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류를 운반하던 운반책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같은 달 26일 A씨를 구속 송치한데 이어 공범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다.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는 “마약범죄 척결을 위해서는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가 필요하다”며 “주변에 마약과 관련해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는 사람이나 물건을 발견하면 경찰에 적극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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