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수현 “슬럼프 아직 극복 중, 신곡으로 좋은 에너지 기대”

김원희 기자 2023. 8. 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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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악뮤 이수현이 과거 고백했던 슬럼프를 언급했다.

이수현은 21일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신사옥에서 진행된 네 번째 싱글 ‘러브 리(Love Lee)’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아직까지 극복을 하고 있다.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빠(이찬혁)도 계속 옆에서 조언이나 도움을 많이 주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서 음악에 대한 활동이나 재미를 찾아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계속 멈춰서 완벽하게 준비가 될 때까지 참고 기다리는 것보다는 누군가 용기를 심어줄 때 해보자는 생각으로 이번 앨범을 하게 됐다. 이번 활동으로 좋은 에너지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악뮤의 ‘러브 리’는 완전체로 2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악뮤표 러브송’인 동명의 타이틀곡과 달걀 후라이를 의인화한 가사에 위로의 메시지를 녹여낸 ‘후라이의 꿈’까지 두 곡이 수록됐다. 2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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