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가지러 왔습니다” 21차례 식당 속인 배달기사
양형찬 기자 2023. 8. 21. 11:50
식당에서 음식을 상습적으로 훔친 배달 기사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김포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배달 기사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15일 김포지역 식당을 돌면서 “배달할 음식을 가지러 왔다”고 업주들을 속여 모두 21차례에 걸쳐 100만원 상당의 음식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훔친 음식을 가족과 함께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이 같은 행각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확인됐다.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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