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타자 쓰쓰고, 빅리그 도전 계속…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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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 내야수 쓰쓰고 요시토모(31)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매체들은 21일 관계자를 인용해 "쓰쓰고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 신체검사에서 문제가 없으면 정식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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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 내야수 쓰쓰고 요시토모(31)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매체들은 21일 관계자를 인용해 "쓰쓰고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 신체검사에서 문제가 없으면 정식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샌프란시스코는 현재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으며, 쓰쓰고는 마이너리그 더블 A에서 몇 경기를 뛴 뒤 트리플 A에서 빅리그 콜업을 기다릴 것"이라고 전했다.
쓰쓰고는 2016년 44개 홈런을 터뜨리는 등 일본 프로야구를 평정한 뒤 2020년 탬파베이 레이스에 입단했다. 그러나 2021년부터 올해까지 탬파베이, LA 다저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텍사스 레인저스 등 4개 구단에서 방출됐다. 올해 텍사스에서 방출 뒤 친정팀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등 일본 프로야구팀들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끝내 일본행을 거부했다. 이달 초 미국 독립리그 애틀랜틱리그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 호크스에 입단해 재기를 노렸고, 약 20일 만에 미국프로야구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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